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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본 이웃

- 장애를 돌보는 도우미들 -

인천 연수구 연수2동 ‘연수 1차 아파트’ 106동 809호에는 장애 2급인 79세의 어머니(이춘심)와 장애 1급인 49세의 아들(최철호)이 함께 살고 있다. 아들을 위한 장애인 도우미가 오전 7시에 출근해서 아들의 세수를 시키고 운동을 시키고 돌보아준다.

환자 방문차 나온 방문자가 철호 씨를 돕고 있다.

어머니의 생활 도우미가 아침 9시에 출근해서 오후 3시에 장애인 도우미와 생활 도우미가 함께 퇴근한다. 그러면 한 다리가 없는 어머니가 아들을 돌보아야 한다. 생활 도우미가 오후에 온다면 아들을 조금 도와준다면 좋겠지만 어머니, 이춘심씨는 그 말을 못 해서 그냥 오후에는 혼자서 아들의 뒷바라지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원래는 최철호 씨의 도우미가 오후에도 왔었지만 남자이고 팔과 다리를 사용하지 못하니 도우미가 남성이어야 한다고 한다. 그런데 남자 도우미가 구하기가 어려워서 오전 도우미만 온다고 했다.

이 어려움을 아는 사람이 없다. “어서 아들의 도우미가 구해지거나 아니면 어머니의 생활 도우미가 오후에 와서 어머니의 일을 조금 도와주고 저녁이라도 챙겨주고 가면 오죽 좋으랴” 성당에서 봉사하는 한 여성이 봉사 날도 아닌데 와서 도와주면서 이런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정길순 기자 wrt032@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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