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문화행복

미래·경제

복지·환경

시민·사회

국제

생활건강

영상뉴스

사진뉴스

특별취재

SNN칼럼

오피니언

오늘의 건강

여행 & 맛

포토에세이

생활 한자

지구촌산책

한국의 기차역

인물과 역사

디카교실

자연과 야생화

시사 상식

실버넷 만평

복지관소식

전국의 아름다운 길

은퇴 후 자산관리

외국어

기타

확대 l 축소

낭만의 항구 목포의 해상 케이블카

- 바다 풍경을 담은 목포의 테마 문화공간 -

지난 20일 찾은 목포 해상 케이블카는 2019년 9월 개통한 산과 바다를 아우르는 복합형 케이블카로 국내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케이블카다. 왕복 거리가 6.46㎞, 구간 최대 높이가 155m로, 산과 바다(북항-유달산-고하도)를 횡단하는 3곳의 스테이션을 갖고 있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를 타러 관광객이 들어가고 있다.

오후 목포 해상 케이블카 주차장에는 케이블카를 이용하려는 관광객의 차가 가득했다. 케이블카는 발아래 유달산과 바다를 가르며 지나는 배를 볼 수 있는 크리스탈 캐빈과 붉은색의 일반 캐빈이 차례로 배치되어 운행되고 있으며 이용요금도 차이가 있다.

크리스털 캐빈은 왕복 2만 7000원, 편도 2만 1000원이며 일반 캐빈은 왕복 2만 2000원, 편도는 1만 8000원으로 경로는 우대하여 2000원 할인해 준다.

서울에서 온 이영자(78) 씨는 “진도에 가는 길에 목포에 해상 케이블카가 있다는 지인의 이야기를 듣고 왔어요. 통영과 여수에서도 케이블카를 타 봤지만, 목포 해상 케이블카가 더 좋은 것 같아요. 정말 낭만이 있는 관광이었어요”라며 즐거워했다.

목포항과 삼학도를 비롯한 목포의 시가지, 파란 물결의 다도해와 목포대교, 고하도의 둘래길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풍경은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진귀한 풍경이다.

목포 해상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본 목포 시내와 파란 물결의 다도해가 보인다,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며/ 삼학도 파도 깊이 숨어드는 때/ 부두의 새악시 아롱져진 옷자락/ 이별의 눈물이냐 목포의 설움/ 이난영 선생의 노래가 떠오르는 목포는 바다 풍경을 담은 문화 도시 임을 느끼게 한다.

유달산 스테이션에 내려 스카이라운지에서 사진을 찍던 김영철(58 · 영암) 씨는 목포에 오면 케이블카를 타러 온다며 “유달산을 등산하며 일등 바위, 이등 바위, 유달산 조각공원까지 오가며 목포 앞바다의 흩어진 섬들을 봅니다.

그러면 그동안 마음에 쌓였던 스트레스가 다 없어지는 것 같아요. 오늘은 아내와 같이 와서 즐기고 있어요”라며 목포는 마음의 고향과 같다고 했다.


정철균 기자 jckyun@silvernetnews.com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