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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저녁노을 볼 수 있는 곳

- 상암동 노을공원 탐방 -

24일 오전 노을공원(서울 마포구 상암동)을 오가는 맹꽁이 전동차가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주말을 맞이한 나들이객들이 노을공원으로 많이 모였다. 하늘공원은 가을에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 실천이 힘들 것으로 예상해 지난달 26일부터 11월8일까지 44일간 출입이 제한되었기 때문이다.

노을공원은 파란 하늘과 맑은 날씨지만, 쌀쌀한 바람이 불어 초겨울과 같은 기온이다. 전도웅(80·마포구) 씨는 “두툼한 겨울 옷차림으로 입고 왔지만, 지형이 높고 바람이 많이 불어 체감 온도가 영하의 날씨입니다. 이곳에서 아름다운 노을까지 구경하고 갈 생각이었지만, 추위 때문에 발길을 돌려야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나들이객들이 맹꽁이 전동차를 타고 노을 공원으로 가고 있다.

넓은 잔디밭에는 다양한 조각품이 세워져 있지만, 조각품 주변에 관람객은 볼 수 없고 쉼터에 앉아서 이야기한 모습만 눈에 보였다. 노을공원 주제 산책길은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저녁노을이라는 설명이 입 갑판에 설명됐다.

쓰레기로 덮인 높은 산이 평화공원, 하늘공원, 노을 공원, 난지천공원으로 변신했다. “자연은 사람이 어떻게 가꾸느냐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한때는 오염 냄새 등으로 쳐다보지도 않았던 난지도가 이젠 시민들이 스스로 찾아가는 힐링의 정원이 됐습니다.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변모시킨 한국인의 저력이 자랑스럽습니다.

나들이객들이 추워서 구경보다는 따뜻한 곳을 찾아 이동하고 있다.

겨울이 오기 전에 멋진 저녁노을을 구경하고 싶습니다. 그날은 손자들과 함께 맹꽁이 전동차를 타고 조각품도 구경하면서 그림 같은 저녁노을을 감상하고 싶습니다. 그날의 날짜를 다시 잡아야겠습니다”라고 이정신(73·서울 중랑구 면목동) 씨가 말했다.


임병량 기자 lby7776@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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