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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지 비대면 힐링 메타세쿼이아 산책길

- 6080실버들이 즐겨 찾는 인기 상승의 힐링 산책길 -

지난 18일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있는 메타세쿼이아 산책길을 찾았다. 이 산책길은 3호선 도곡역에서 양재역을 잇는 길과 평행인 양재천 둑길을 잇는 길의 바로 밑에 있는 약 2km 구간의 산책길이다.

도곡동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 차와 사람이 다니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표 메타세쿼이아 길은 전남 담양에 있는 가로수길 약 2km를 연상하게 된다. 하늘로 높게 뻗은 메타세쿼이아의 숲길을 걷노라면 풍부한 사색을 할 수 있는 걷기에 아주 기분이 상쾌한 산책길이다.

그러나, 이곳 서울 강남구 도곡동 메타세쿼이아 산책길은 담양의 그 길과는  좀 다른 점이 있다. 같은 나무와 산책길의 거리는 비슷하지만, 크게 차이가 있는 것은 대도시의 빌딩가에 있다는 점과 길 양쪽 사이로 자동차가 다니고 있는 점이다.

양재천 둑길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사이 공간에 쉼터가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이 산책길은 유명한 양재천 둑길에 가려져 잘 알려지지 않았다. 양재천 둑길 중에서 도곡동과 양재동 사이에는 양재천을 중간에 두고 양쪽 둑에 산책길이 각각 있고 그 밑으로 산책길이 각각 3개씩 있어서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는 물론, 일방통행을 실시하고 있다.

강남구 도곡동 인근 아파트에서 10여 년을 거주하고 있다는 주민 김도곡(81‧가명) 씨는 “저도 이 근처 주민이면서 제 처와 이 길을 산책길로 매일 걷고 있는 것은 올해부터다”고 하면서 “이 도곡동 메타세쿼이아 산책길이 나빠서가 아니라 양재천과 양쪽의 산책길을 잘해놓은 것이다”고 했다.

양재천 둑길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 사이에 운동 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올해부터 이 산책길의 어떤 변화가 마음에 들었느냐는 질문에 김 씨는 “이 산책길과 둑길 사이에 공간이 많이 있는데 작년부터 새 정원을 만들기 시작했고, 체육시설과 의자를 많이 놓아서 쉼터의 조성도 했다. 은행나무와 단풍나무도 많이 심어 경치도 아름답게 조성했다”고 하면서 특히, “여름철에 더 좋은 것 같다”고 했다. 

이어서, 김 씨는 이 도곡동 메타세쿼이아 산책길을 찾아오는 실버들에 대하여 산책 시간과 이용 방법에 대하여 경험담을 이야기해 주었다. “이 길에는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인근에 있는 회사원들이 식사하고 커피를 사 들고 오거나 도시락을 가지고 오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 시간에 실버님들은 회사원들에 자리를 양보하고 양재천 둑길로 올라가거나 양재천 근처의 산책길을 다녀오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진락 기자 kmjn2594@silvernetnews.com
김진협 기자 jinhyop@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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