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문화행복

미래·경제

복지·환경

시민·사회

국제

생활건강

영상뉴스

사진뉴스

특별취재

SNN칼럼

오피니언

오늘의 건강

여행 & 맛

포토에세이

생활 한자

지구촌산책

한국의 기차역

인물과 역사

디카교실

자연과 야생화

시사 상식

실버넷 만평

복지관소식

전국의 아름다운 길

은퇴 후 자산관리

외국어

기타

확대 l 축소

안동, 호계서원(虎溪書院) 복설 고유제 및 추향례

- 퇴계 이황(李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된 서원에서 -

20일 오전 10시 안동시 도산면 서부리 산 32 번지 일원 한국국학진흥원 부지에 위치한 호계서원에서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각 유림대표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호계서원 복설추진위원회(회장 노진환)가 주관하여 고유제 및 추향례 행사를 했다.

호계서원 복설 고유제 및 추향례 행사를 하고 있다.

경상북도 시도 유형문화재 제35호로 지정된 호계서원은 조선 전기 퇴계 이황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된 서원으로, 1573년(선조 6)에 지방유림의 공의로 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안동군 월곡면 도곡동(옛 지명)에 창건되어 여강서원(廬江書院)이라고 불렸다.

호계서원 숭교당에서 제의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세월이 흘러 1973년 안동댐 건설로 인해 호계서원이 임하면 임하리 호계길로 이건 되었다가. 또다시 임하댐 건설로 인한 여수로의 물안개와 습기로 서원 건물의 훼손이 우려되는 과정에서 안동 유림의 공의(公議)로 현재의 도산면 서부리 한국국학진흥원 부지 유교박물관 근처로 이건 및 복원되었다.

숭교당에서 김창회 씨가 쓴 위패가 사당으로 옮겨지고 있다.

또한, 1620년(광해군 12) 퇴계 이황(李滉)을 주향으로 모신 여강서원(廬江書院)이 건립되면서 퇴계 이황의 제자인 서애 류성룡과 조선 중기의 문신 학봉 김성일의 신주 모심이 정해지고, 이때 두 사람의 위패를 어디에 놓을 것인가를 두고 다툼이 일어났다고 전해졌다.

오른쪽부터 퇴계 이황, 서애 선생, 학봉 선생, 대산 선생 순으로 위패가 모셔졌다.

이후 안동을 비롯한 영남 지역 유림들이 서애 류성룡 계열의 병파와 학봉 김성일 계열의 호파로 나뉘어 다툼이 된 병호시비는 일단락되고, 이날 사당에서는 퇴계 이황 선생의 위패가 오른쪽에 위치하고, 왼쪽으로 서애 선생, 학봉 선생, 대산 선생 순으로 모셔졌다, 제의는 숭교당에서 하며 호계서원 복설 고유제 및 추향례 행사를 진행했다.

고유제를 마치고 초헌관, 아헌관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노진환 호계서원 복설추진위원회 회장이 주관한 고유제 행사에서, 초헌관은 경상북도지사, 호계서원 복설추진위원회 회장, 대구지방검찰청장. 아헌관은 안동시장, 경상북도교육감, 경북경찰청장. 종헌관은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장, 국회의원, 영남일보 대표. 분헌관은 안동시의회 의장이 맡아서 했다.


배재원 기자 jwbaeok@silvernetnews.com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