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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이미 늙었다

- 마음만은 젊게 살아보자 -

사람은 태어나서 성장한 후 노화가 시작된다. 이것은 자연의 법칙이다. 그러나 사람은 의학을 이용하여 노화를 늦추려고 애를 쓴다. 

덕분에 수명을 100세에서 120세까지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억지로 노화를 조금 늦추어도 천수는 어쩔 수 없다.

늙었다고 마음마저 늙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마음은 내가 조절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몸은 늙어도 마음은 젊다’라는 말을 가끔 한다. 

그러나 실천하기가 쉽지 않다. 나는 늙어서, 힘이 없어서, 병들어서 등 여러 변명으로 스스로 늙음의 티를 내고 있다. 

몸은 이미 늙었어도 마음은 젊게 살도록 노력하면 조금이나마 젊고 건강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젊었을 때의 추억을 되살려 그 시절에 하던 취미생활을 해본다. 체력을 요구하는 취미는 체력에 맞게 조금씩 하는 게 좋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탈 때 노인들은 경로석을 먼저 보고, 빈자리 찾고, 젊은이들 앞에 서서 양보를 바란다.

빈자리가 없으면 젊은 마음으로 운동도 할 겸 서서 가고, 앉아있을 때는 노인이나 불편한 사람이 타면 내가 양보를 해본다. 그들이 고마워할 때 마음이 흐뭇해진다. 

요즈음은 조금만 아파도 병원에 간다. 인체는 자생력이 있어 스스로 치유하는 능력이 있다. 젊었을 때는 좀 아파도 그냥 참고 견디고, 자고 나면 그냥 나았다. 

피로하여 머리가 아프다든지, 운동하다 가벼운 타박상을 입었을 때 무조건 병원에 가지 말고 집에 둔 상비약이나 가까운 약국에서 산 약으로 치료해 본다. 시간이 좀 걸리지만 잘 치료가 된다. 

젊은이들의 전용물 같은 스마트폰의 앱(APP)도 두려워 말고 배워야 하고, 특히 요즈음 식당, 공항, 열차, 대형마트 등에 사용하는 키오스크(Kiosk·무인정보단말기) 사용법도 익히고 이용하면 젊은이들이 의아한 표정으로 쳐다볼 때 마음이 뿌듯해진다.

옛날에는 경비 업무 직업이 젊은이들만 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있었지만, 지금은 노인들의 취업 1순위다. 부끄럽게 생각할 필요 없다. 용기 있게 도전하고 젊은 마음으로 열심히 사는 것이다.

젊은 마음으로 살다 보면 즐거워지고, 즐거우면 행복을 느끼고 그러면 면역력이 높아져 건강할 수 있다. 그러나 젊은 마음으로 사는 것이 쉬운 것이 아니다. 신체가 건강해야 젊은 마음도 먹을 수 있고 실천할 수 있다.

항상 건강관리 잘하고 욕심내지 말고, 젊은 마음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즐겁게 살아 건강하게 천수를 누리기 바란다.


김정술 기자 songmlseng@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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