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러 나라를 배경으로 한 오페라 음악과 민속 음악, 한류 가곡을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클래식 가을 여행(Classic Autum Trip)’ 콘서트가 지난 17일 오후 7시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서울시 서대문구 백련사길 39)에서 열렸다.

구혜림(솔로)의 사회로 진행된 이야기가 있는 가을밤 음악회는 전석 무료예약 초대된 가운데 헝가리, 이탈리아 등 4개 국가의 유명 곡이 소개됐다. 곡명은 넬라 판타지아, 뮤제타의 왈츠, 리배르 탱고, 투우사의 노래와 그리운 금강산 등으로 관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서대문구청 주관으로 열린 이날 음악회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종훈 기자 3210egh@silvernetnews.com
운현선 기자 hswoon99@silver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