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최경자 / 등록일시 : 2020-06-23 22:50:58 / 조회수 : 45
제목 동화 같은 사계절, 마법 같은 타샤의 세계/이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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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 같은 사계절, 마법 같은 타샤의 세계/이재중

타샤 튜더 영화 감상하다 -

 

22일 오후 5시 서울시 종로3가 서울극장에는 영화를 감상하려는 사람이 찾아오고 있었다. 10개의 상영관이 있는 서울극장은 이벤트 행사로 전 영화를 5000원에 전 영화를 감상할 수 있었다.


3관에서 타샤 투더영화를 상영했다. 넓은 상영관 안에는 코로나 19의 여파인지 관람객이 십여 명밖에 되지 않았다.타샤 튜더작품은 2017년에 마츠타니 미츠에 감독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로 그녀의 삶을 주인공과 그의 아들이 직접 들려주는 행복한 이야기였다.


그녀는 전 세계에서 사랑 받는 베스트셀러 동화 작가이며 비밀의 화원’, ‘소공녀’, 백악관의 크리스마스 카드 삽화를 그렸으며 30만 평 대지를 천상의 화원으로 일구며, 꿈꾸는 대로 살았던 자연주의자이다.

타샤 튜더가 화원에서 강아지들과 지내고 있다
타샤 튜더가 화원에서 강아지들과 지내고 있다.

그녀는 미국 보스턴에서 조선기사인 아버지와 화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어릴 적 타샤의 집은 아인슈타인, 마크 트웨인, 에머슨 등 걸출한 유명인들이 오가는 명문가였다.


타샤는 아홉 살에 부모의 이혼으로 가족과 떨어져 살게 되었으며 부모의 친구 집에 맡겨진 그녀는 그곳의 자유로운 가풍에 영향을 받으며 농사에 대한 꿈을 키우기 시작한다. 열다섯 살에 학교를 그만둔 그녀는 어머니의 골동품 가게 겸 찻집을 도우며 비로소 그림을 그리고 농사를 시작한다.

 

호박 달빛을 비롯하여 엄마 거위20여 권의 책을 펴냈으며 동화 작가로 널리 알려졌다. 생활력이 없는 남편과 이혼하고 네 아이를 키우면서 농사와 화원을 꾸몄다. 그녀 곁에는 항상 코기라는 강아지가 따라다녔으며 코기를 주인공으로 동화책을 내기도 했다.

타샤 튜더가 그림 동화책을 보며 설명하고 있다
타샤 튜더가 그림 동화책을 보며 설명하고 있다.

꿈꾸는 대로 살아온 행복한 그녀는 우리가 바라는 것은 온전히 마음에 달려 있어요. 나는 행복이란 마음에 달려있다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극장 관계자는 코로나 19 사태로 관람객이 적어 어려움이 많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으로 65세 이상 어른에게 무료로 영화를 관람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나오시면 됩니다라고 말했다.

 

안경순(.70.강남구) 씨는“92살의 노인이 부지런히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정원을 가꾸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에 시원한 극장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어 좋아요. 영화 지원금을 경로들에 무료로 지원되고 있으니 너무 좋습니다. 7월 중순까지 지원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관람객이 너무 적은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재중 기자 leejj820@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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