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최경자 / 등록일시 : 2020-06-30 23:06:05 / 조회수 : 26
제목 한국문학인 여름 호 발간/오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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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한국문학인 여름 호 발간/오하영

    

한국문인협회에서 발간하는 한국문학인 여름 호 통권 51호가 615일 신국판 326쪽으로 발간되었다.

    

발행인 겸 편집주간은 이 광복 씨이고 편집국장은 김 밝은 씨다. 이번호에는 계절의 언어에 대한 김 우종 씨가 문인의 존엄과 오만에 대하여 썼고, 이계절의 쟁점은 손 수여 씨 외 4명이 참여했다.

    

고 창수 외 25명이 시작품, 시조는 김 길순 외 4, 소설은 권 순익 외 4, 수필은 구 홍서 외 13, 동시는 권 노분 외 3, 동화는 차 기성 외 2, 평론은 전 창선씨 글을 볼 수 있다.

    

지역문화 순례는 세종지회 김 일호 외 3명이 작품을 게재하였다.

    

이 책 가운데 게재된 시조 작품을 한 편 소개 하면 다음과 같다.

    

시조

   파도를 보며

                구 충회

    

바다를 호통 치듯 서슬 퍼런 그 시절

하늘을 치받다가 바위에 부딪치다.

나 홀로 박살나면서 비명을 질러 댔지

    

원양선 치켜 올린 중년의 한 자락은

부릅뜬 참치 눈에 온 세상 구겨 맞고

뱃고동 나팔 소리에 덩실덩실 춤도 췄지

    

서산에 지는 노을 바다 고운 황혼 녘

내 영혼 이름 하나 세월로  지우리라

저 파도 숱한 사연도 물거품만 남는데



문화예술관 운영위원 오하영 ohy55@silver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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